몇 년전 마트에 처음 가봤을 때 일이다. 당시 와이프와 대형마트(E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물건들의 중압감에 놀란 것을 뒤로하고 더욱 놀랐던 일은 라면 이름 중 '맛있는 라면'이 있다는 것이었다. 속으로는 '지가 얼마나 맛이 있길래 맛있는 라면이라는 이런 이름을 지어?' 라고 생각했고, 라면을 먹은 결과...라면의 맛이 정말 맛이 있었다. 포장지를 자세히 보니 제조사는 다름 아닌 삼양라면이었다. 어릴적 삼양라면은 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었음은 물론 문을 닫을 뻔한 일화도 존재한다. (삼양라면 우지파동의 실체는 맨 마지막 부분을 참조)

삼양라면의 대표브랜드 라면 5개 가격인하
삼양식품은 내일(29일)부터 삼양라면을 비롯해 5개 라면 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하
대표 제품인 '삼양라면'의 가격은 750원에서 700원으로 6.7% 내려갑니다.
'맛있는라면'은 950원에서 900원, '수타면'은 750원에서 700원, '대관령김치라면'은 700원에서 680원,
'삼양라면 클래식'은 700원에서 680원으로 인하됩니다.
삼양식품은 5개 가격 인하 품목이 전체 라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무튼 세월이 흐르고 흘렀지만 삼양라면의 6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은 복구되지 않았고 100억이 넘는 손실을 본 것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건재하다는 것이 현실이다. 뉴스 등을 통해서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사실 고객을 위한 기업활동은 삼양식품에서 늘 추구 해 오던 일이었다. 단지, 보도가 되지 않고 뉴스에 뜸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를 뿐...언론과 재벌이 이런 부분에 있어서 고객편이 아닌 자사 위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개선을 바라는 것은 희박 할 것이다.
각설하고...최근 삼양라면을 접했던 3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마칠까 한다.
1. 지하철 플랫폼에서 소녀시대를 만나다...
SUB TV라고 불려지는 지하철 내의 HD급 TV를 통해서 1, 2, 3, 4호선 지하철에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데 언젠가 부터 소녀시대가 코가 뺄개진 채로 라면을 마시듯 먹는 CF를 보여주고 있다. 삼양라면 이었다. 둘리의 주제가를 개사한 삼양라면은 내친구라고 소개하는 소녀시대...마트에 가면 절로 삼양라면으로 손이가더라..
2. 가격인하! 올려야 할 때 아니었나?
모든 식료품, 생필품, 공산품이 가격을 올리고 있는데...미친거 아닌가? 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지만 고객 감동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언플, 악플러들은 싼 값에 사먹을 것을 비싸게 팔아 먹고 있었네?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자사의 이익을 줄이고 대국민 서비스를 하겠다는 기업에게 그렇게 루저짓을 하고 싶진 않겠지? 소녀시대를 생각 해 보라고 ^^
3. 강북의 미아리의 공장이...본사...?
초등학교 재학시절 통학로가 삼양사였다. 무슨 공장같은 곳인데 수천개의 라면박스가 있어서 그냥 공장이겠거니 했는데...그 곳이 본사였다. 강북의 미아리의 공장이...본사...? 사실 그 당시는 와 라면이 많다. 라면먹고 싶다..뭐 이런 생각을 했을텐데 나이 먹고 생각 해 보니 이 회사 정말 감동을 주는 회사였던 것이다. 믿지 못하겠다고...?
상양식품의 홈페이지 https://www.samyangfood.co.kr/ 가장 아래를 확인 해 보시면 알게 된다.

친구같은 삼양라면 가격인하 환영한다!!
마지막으로 소녀시대의 노래를 들으며 '삼양라면 우지 파동의 실체'를 읽어보길 권한다.
돈과 권력으로 못하는게 없는 시대라는 사실!!
1989년 11월 3일 ‘라면을 공업용 우지로 튀긴다’는 내용으로 익명의 투서가 검찰에 접수되면서 우지파동은 시작되었다. 팜유를 사용하던 농심을 제외한 거의 모든 라면 제조업체의 간부들이 줄줄이 구속되었고 당시 가액으로 백수십억원 분량의 라면제품이 수거되어 폐기처분되었다.
② 공업용 우지는 왜 문제가 되었는가?
공업용 우지라는 용어는 그 전에는 개념조차 없는 날조된 용어다. 투서 내용과 검찰의 주장에 따르면 라면을 튀길 때 사용한 미국산 쇠기름은 미국에서 비식용으로 분류된 2~3등급 우지이며, 따라서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공업용이라는 것이다.
우지는 총 16등급으로 분류하는데, 1등급인 “에더블탤로우”는 정제하지 않고 채취한 상태 그대로 곧바로 식용할 수 있으며 2등급 “톱화이트탤로우”, 3등급 “엑스트라펜시탤로우” 우지는 채취한 상태 그대로는 곧바로 식용할 수 없으나, 정제과정을 거치면 식용우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미국동물유지협회와 한국식품과학회의 공식 견해다. 대표적인 라면 소비국 일본에서는 현재까지도 2,3등급의 우지, 돈지, 팜유를 3:3:3의 비율로 사용하고 있다. 삼양라면에 공급된 2~3등급 우지는 정부의 권장과 추천에 의하여 식용으로 수입허가 및 통관하여 정제 후 사용한 것이다.
결국 검찰은 과학적 검증이 아닌 결과를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오류를 범한 것이다.
삼양라면의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은 1995년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선고받음으로써 종결됐다. 그러나 잘못된 언론보도 및 조작된 검사결과로 삼양라면이 입은 피해는 실로 엄청나다. 당시 60%에 달했던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했고 100억원 이상이 되는 시중의 제품이 반품․폐기되는 등 그 피해는 수천억원대에 달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회사의 명예가 하루아침에 실추된 것은 가장 큰 손실이었다.
삼양은 한번 “삼양라면은 몸에 해롭다”라는 소비자의 고정된 인식때문에 삼양이 라면사업 부활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 포스트는 예약시간에 맞춰진 포스팅
입니다. 관련된 내용의 확인은 오늘 밤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